2015. 7. 31 여름 한문학당 6일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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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5-08-01 00:51 조회1,163회 댓글0건본문
오후에는 탁본을 하였습니다. 매일 오르내린 부도전에서 본 각종 문양을 자신이 직접 찍어보며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한문교육 시간에는 “활 만드는 장인은 불을 다듬고 배 만드는 사람은 배를 다루며 목수는 나무를 다듬듯이 슬기로운 사람은 자신을 다스린다”는 말을 배웠습니다. 다양하게 뜻풀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그것대로 조화로움입니다.
저녁시간에는 별자리공부를 하였습니다. 고듷학교 지구과학 선생님께서 오셔서 별자리에 대해 기본적인 설명을 해주시고 아이들 자신의 별자리를 그려 열쇠고리를 만들었습니다. 그후 대웅보전 앞마당에 누워 별자리를 직접 찾아보려 했는데 그만 하늘에 구름이 가득 몰려와 별 관찰을 아쉽게 접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보름을 맞은 둥근달이 달마산 능선 위로 떠올라 여느 곳에서 볼 수 없는 달밤의 풍광에 행복해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별자리공부를 하였습니다. 고듷학교 지구과학 선생님께서 오셔서 별자리에 대해 기본적인 설명을 해주시고 아이들 자신의 별자리를 그려 열쇠고리를 만들었습니다. 그후 대웅보전 앞마당에 누워 별자리를 직접 찾아보려 했는데 그만 하늘에 구름이 가득 몰려와 별 관찰을 아쉽게 접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보름을 맞은 둥근달이 달마산 능선 위로 떠올라 여느 곳에서 볼 수 없는 달밤의 풍광에 행복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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