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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5 여름 한문학당 1일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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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5-08-05 23:01 조회1,34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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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당 친구들은 문수, 보현, 관음, 지장, 4개 반으로 나뉘어 생활합니다. 학동들은 차수를 하고 묵언을 지키며 저녁공양을 하러 반별로 줄지어 움직입니다. 밥은 남기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을 지키며 뷔페식으로 차려진 저녁공양을 하였습니다. 저녁예불 역시 마음을 가다듬고 예절습의 때 배운 대로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았습니다.
7시 30분부터 발우공양 습의가 있었습니다. 내일부터 점심은 발우공양으로 이루어집니다. 밥과 국, 찬을 담고 설거지까지 4개의 그릇으로 이루어지는 발우공양은 불교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환경적인 식사방법입니다. 각자의 발우를 펴고 식사방법을 익히며 공양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만난 지 몇 분 되지 않아 서로의 손을 잡고 자연스럽게 놀이를 하며 미황사의 새로운 가족으로 첫 발을 함께 내딛었습니다.

댓글목록

정민맘님의 댓글

정민맘

미황사

구름아래 달마산
달마산아래 미황사
고래등같은 기와집에
스님 머무시는 곳

산노을너머 섬들이 보이는
마당앞 은하수 흐르는
차방엔 달님이 머무시는
정민을 두고 온 곳

사진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봉화댁님의 댓글

봉화댁

봉화에서 470km를 달려간 곳 "미황사"
2년전 남편과 성현이와 함께 달마산 산행을 하고 둘러 본 곳인데 또 이렇게 인연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아이와 긴시간 떨어져 있어야하는 시간이지만, 새로운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기쁜 마음입니다. 한문학당에서의 첫걸음을 통해 더 멋있어진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종연심님의 댓글

종연심

우리 아이들을 한마음으로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꾸벅)_
성주사의 2박3일 캠프에 이어 미황사 7박8일의 캠프를 엄마의 강요로 떠난 동진. 열심히 생활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미황사의 생활이 가슴속 깊이 남아 복잡다단한 삶을 살아갈 때
마음자리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지금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살아가면서 알게되겠죠?
너무나 더운 날들이라 걱정이 살짝 되기는 하네요^^ . 
우리 아이들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시간 되길 소망해 봅니다.

원박사wean0909님의 댓글

원박사wean0909

오랜 기간 떨어져 있게 되어 어떻게 지낼지 많이 궁금했는데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반갑고 마음이 놓이네요 머무르는 동안  조금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지내겠습니다  오늘도 어떻게 지내는지 새로운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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