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4. 겨울 한문학당 1일차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5-01-04 22:40 조회1,196회 댓글0건본문
2015년 1월 4일 미황사의 새해는 한문학당 아이들과 함께 시작합니다.
세상에는 절보다 재미있고, 놀 수 있는 것들이 가득하지만 자신의 새해 시작을 미황사로 선택한 기특한 친구들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미황사의 모두는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부족한 건 없는지, 빠진 건 없는지, 더 필요한 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또 확인 합니다. 11시가 넘어가자 하나, 둘 아이들이 미황사에 도착합니다. 여름에 한 번 다녀간 친구들은 부모님의 손을 이끌며 “엄마 여기가 대웅전이고 밥은 저기서 먹어.”라며 미황사를 소개하고, “밥 먹을 땐 이렇게 합장하고 나서 먹는 거야.”라며 사찰 예절을 이야기합니다. 그 모습에 가슴이 온화함으로 물들어 갑니다. 따로 예절습의를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 건 해야겠지요. 2시부터 생활지도 담당이신 무진스님의 지도로 시작된 사찰예절 시간, 2시간 동안 새로운 예절을 익힌다는 건 혹은 익힌 것을 다시 배운다는 건 어린 친구들에겐 많은 내면에 인내와 어려움을 있을 텐데 한 명도 빠짐없이 따라 합니다. 단순한 예절습의 시간은 아이들에게 내면에 인내를 기르는 또 하나의 경험이 되어갑니다.
중간 중간 쉬는 시간. 아이들이 집처럼 스스럼없이 웃고 떠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아이들의 내면에서 타오르기 시작한 웃음과 즐거움의 불꽃이 어느새 미황사의 스님과 식구들과 인솔교사, 자원봉사자들에게 옮겨 붙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과 동화되어갈 때 “아! 한문학당이 시작되었구나.”라는 걸 더 확실히 알게 됩니다.
-자원봉사자 표지수
세상에는 절보다 재미있고, 놀 수 있는 것들이 가득하지만 자신의 새해 시작을 미황사로 선택한 기특한 친구들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미황사의 모두는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부족한 건 없는지, 빠진 건 없는지, 더 필요한 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또 확인 합니다. 11시가 넘어가자 하나, 둘 아이들이 미황사에 도착합니다. 여름에 한 번 다녀간 친구들은 부모님의 손을 이끌며 “엄마 여기가 대웅전이고 밥은 저기서 먹어.”라며 미황사를 소개하고, “밥 먹을 땐 이렇게 합장하고 나서 먹는 거야.”라며 사찰 예절을 이야기합니다. 그 모습에 가슴이 온화함으로 물들어 갑니다. 따로 예절습의를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 건 해야겠지요. 2시부터 생활지도 담당이신 무진스님의 지도로 시작된 사찰예절 시간, 2시간 동안 새로운 예절을 익힌다는 건 혹은 익힌 것을 다시 배운다는 건 어린 친구들에겐 많은 내면에 인내와 어려움을 있을 텐데 한 명도 빠짐없이 따라 합니다. 단순한 예절습의 시간은 아이들에게 내면에 인내를 기르는 또 하나의 경험이 되어갑니다.
중간 중간 쉬는 시간. 아이들이 집처럼 스스럼없이 웃고 떠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아이들의 내면에서 타오르기 시작한 웃음과 즐거움의 불꽃이 어느새 미황사의 스님과 식구들과 인솔교사, 자원봉사자들에게 옮겨 붙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과 동화되어갈 때 “아! 한문학당이 시작되었구나.”라는 걸 더 확실히 알게 됩니다.
-자원봉사자 표지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