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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겨울한문학당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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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 작성일14-01-06 22:50 조회1,22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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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학당 4일차

이제 제법 익숙해진 아침 다도시간 주지스님이 일일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들끼리 서로 도와가며 합니다.
집에서 가서도 부모님과 함께 다도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발우공양을 보니 평소 상공양 처럼 편하게 밥을 잘 먹으며 발우설거지도 얼마나 잘하지
발우가 반짝반짝 거립니다.
차명상과 예절시간에 집에 가서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의지력 가르쳐주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마당에서 예불문을 외우면서 놀고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예불문을 보지 않아도 외워서 부르는 아이들이 많은 예불시간입니다.
오늘 참회시간에는 범진스님이 “매일아침 우리가 무슨 옷, 무슨 양말 신을까 고르는 것 과 마찬가지로
친구들도 무슨 생각을 할까 스스로 고르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건 친구들이 한문학당 기간에
얼마든지 스스로 기를 수 있는 힘입니다. 친구들이 정말로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즐겁게
사랑스럽게 만들고 싶다면 이런 마음을 훈련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거야 말로 우리친구들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기 자신만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원봉사자 김이슬-

댓글목록

경회님의 댓글

경회

네~~스님^^
저도 아이와 함께 무슨 생각을 고를 지 연습하겠습니다. 모든 중생과 함께 저와 아이가 언제나 이말씀과 하나 되어 깨어있길 발원합니다.

오도심님의 댓글

오도심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다같이 바루공양하고,마음모아 예불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이제는 적응이 되었는지 안정되어 보이고 능숙해 보입니다.
성해야!
저 모습처럼, 스님의 법문을 되새기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좋은 인연 맺게 해주신 부처님과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엄마와 성해도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연이 되도록 노력하자!
도와줄거지, 아들?  사랑한다, 아주많이.
                                                                                -언제나 사랑하는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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