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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27. 여름 한문학당 1일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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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 작성일14-07-27 22:07 조회1,16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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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문학당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열두시가 가까워오자 아이들이 하나둘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 혼자 씩씩하게 버스 터미널까지 온 아이들, 전날 도착해 부모님을 먼저 떠나보낸 아이들. 서로 각기 다른 아이들이 이렇게 미황사 한문학당으로 모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긴장한 듯한 아이들도 오세암을 틀어주자 어느새 부모님 생각을 까맣게 잊고 애니메이션에 빠져들었습니다.

그 다음 반별 자기소개 시간, 부모님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장난도 치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어울려 노는 활기찬 모습에 보는 이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오릅니다. 이어 사찰예절을 익히는 동안 아이들은 바른 자세로 집중하며 스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면서도 공부에 정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새기고 있는 모습이 제법 의젓합니다.

- 자원봉사자 신재윤

댓글목록

햇빛나라님의 댓글

햇빛나라

미황사 가기전에 이름쓴다고 분주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자기물건의 소중함을 새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가족의 소중함까지... 미황사에서 시간! 기도합니다

능인화님의 댓글

능인화

미소천사 명준이 모습이 보이네요~ 얼굴만 보아도 밝은 표정이 좋아 보입니다.^^
아이들끼리 가서 내심 걱정했었는데, 잘 도착 한 걸 보니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들과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스님께 항상 감사드리며, 봉사자 션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라후수님의 댓글

라후수

안녕하세요? 성환이 엄마입니다. 이 많은 아이들 중에서 사진 속에서 아주 조그맣게 나온 내 아이를 찾아내는걸 보니 저도 영락없는 성환이 엄마입니다.^^ 많은 아이들속에서 함께 건강하게 웃어주고 잘 지내 주는걸 보니 참 좋아 보입니다. 지도하시는 스님들, 여러 선생님들, 자원봉사자 선생님들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한층 더 자라서 만나길 발원합니다.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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