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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47차 한문학당 1일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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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7-31 14:41 조회1,2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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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는 한문학당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 1261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포근한 집을 떠나 산중에서 8일간 생활한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이런 용기를 가지고 미황사 어린이 한문학당에 온 우리 친구들이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합니다. 산에서 부는 바람의 시원함과 아침에 들리는 새소리가 그 어떤 음악소리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여러분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영화나 사진보다도 여기 미황사에서 보는 노을이나 밤하늘의 별이 정말 아름답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여러분이 한 사람으로써 느껴야 할 감각들이 다 깨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눈, 향기로움을 느낄 줄 아는 코,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줄 아는 귀, 음식의 맛있는 감각들을 느낄 수 있는 입, 시원함과 땀을 흘릴 줄 아는 우리의 피부, 그리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더불어 살면서 배려하고 도와주는 넉넉한 마음들이 이번 47차 한문학당에서 깨어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식물에 물을 주듯이 사람의 마음에도 물을 주어야 합니다. 나쁜 마음에 물을 주면 그 마음이 자라고, 선한 마음에 물을 주면 그 마음이 자라 나쁜 마음까지 변모시킬 수 있기에 다른 사람의 선함을 보고 칭찬하고 배려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_주지스님 말씀

 

주지스님의 뜻 깊은 가르침을 마지막으로 미황사 한문학당의 첫 날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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