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 동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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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제맘 작성일07-08-12 10:32 조회5,755회 댓글1건본문
우리나라 최남단 '해남 땅끝 마을'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데....
그곳에 우리 동제가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는 구나.
동제야 잘 지내고 있니? 오늘도 홈페이지에서 우리아들 씩씩이가 보고 싶어 열어보았지만 역시
나 뒷모습만 보여 무척 안타까웠단다. 해맑게 웃는 동제 모습을 볼수 가 없어 우리 가족 모두가
조금은 걱정이 되었어. 혹시나 아직도 그곳을 낯설어 하는 것을 아닐까 하고 말이야. 동제야 이제
라도 크게 웃고 행복하게 지내다 오렴. 돌아와서 동제가 '엄마, 나 겨울방학에도 미황사 한문학당
에 가고 싶어요.' 라고 말하길 기대할게. 그럼 우리 수요일날 만나자. 사랑해.
댓글목록
로담님의 댓글
로담안녕하세요 ^^ 동제 어머님 동제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애들과도 잘 어울려 놀고, 스님 저를 포함한 선생님들께도 말도 잘걸고 유쾌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