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학당 2차 8월 9일 소식 -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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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템플팀장 작성일07-08-09 21:21 조회5,826회 댓글3건본문
"선생님, 빨래는 어떻게 해요~~"
집에서는 빨래를 어떻게 하는지 조차 모르던 아이들이
낯선곳에서 빨래를 한다는 것은 커다란 도전입니다.
수건 한 장을 빨아야 하는데 두리번 두리번, 무엇을 먼저 해야할지 몰라
결국은 선생님을 붙잡고 조릅니다.
"세숫대아에 물을 받고, 빨래를 적신다음에, 비누칠을 하고
빨래판에서 주물럭 거리는야~~"
그제서야 굼실굼실 고사리 손으로 빨래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쩌면 좋지요~~ 처음하는 빨래에 시간가는 줄 모르다가
그만 저녁먹을 시간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아차~~!!!
할 수 없지요, 밥먹고 와서 다시 하는 수 밖에..
처음 도전에 반은 성공한 것이니 내일은 잘 하겠죠~~
댓글목록
경빈맘님의 댓글
경빈맘참새떼가 빨래줄에 옹기종기앉아 재미나게 애기하고 있네요....
월명화님의 댓글
월명화하하. 재미있는 비유에요. 양말 참새들. ^^
동준맘님의 댓글
동준맘선생님!!!질문있어요..왜 빨래는 동준이만 하는건가요?ㅠ.ㅠ하루종~일하는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