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이 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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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태영엄 작성일07-08-03 14:42 조회5,050회 댓글1건본문
어느새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3년전에 한문학당에 참가한 누나의 영향으로 굉장히 들떠서 갔는데
막상 헤어질 때는 평소와 다르게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많은 생각과 추억을 만들고 있겠죠?
매일 올려주시는 사진을 보며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사진속에 환하게 웃는 모습이 없어 어디가 아픈가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우리 아들 잘 있죠?
가는 길이 멀어 내일은 서둘러 갈려고 합니다.
절에서 하룻밤 묵어도 되죠?
전화드리고 가겠습니다.
스님들, 자원봉사선생님들, 한문학당이 잘 진행이 되도록 애써주시는 모든 분
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의 아이들도 참가할수 있는 한문학당이 되었으
면 합니다.
댓글목록
월명화님의 댓글
월명화아, 지금쯤 절에 계시겠네요. 졸업식 끝나고 꼬옥 안아주세요. 아픈곳 없이 훌륭하게 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