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한문학당 재심자 소감문 유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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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7-01-13 13:24 조회5,720회 댓글0건본문
솔직히 이번 미황사 한문학당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친한 친구도 없고 6학년도 저말고는 1명밖에 없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외로 재미있었습니다. 동생들이 저를 많이 도와줬고 함께 지내줘서 재미있었고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을 봤고 몰랐던 사람들과 아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어져 1주일을 지냈다는 것도 인상깊습니다.
또 이번 미황사 한문학당을 통해 저의 다혈질이고 촐싹거리던 성격을 조금이라도 고친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쉬운것은 보길도에 못간거와 연등의식을 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서예도 하고 해양자연사 박물관, 백련사에 간거로도 만족하고 매일 달마산 산행을 통해 맑은 공기도 마시고 좋았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미황사 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별들을 보았을때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제가 사는 인천에서는 아무리 날씨가 맑다고 해도 별을 보기가 힘든데 미황사에서 별을보니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 6학년에서 중학생이 되니까 미황사 한문학당은 못오지만 미황사라는 절을 잊지 않고 제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그러고 미황사 한문학당에서 저를 도와주고 함께 어울어져 지내준 "친구들아 고맙다..."
또 "저희들을 잘 이끌어주신" 스님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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