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한문학당 재심자 소감문 이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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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7-01-13 13:35 조회5,892회 댓글0건본문
미황사 한문학당을 마치며
미황사 한문학당을 올 때는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였다. 한마디로는 표정이 무표정이었다. 기분이 좋을 것은 새 친구도 만나고 놀고 게임도 하고 문화답사를 가는 것이 좋았다. 안 좋은것은 5시에 일찍 일어나서 예불하고 점심 발우공양 뒷마무리가 싫고 108배도 싫었다.
그런데 7박8일을 하다 보니까 생각했던 것이랑 몇가지 달라졌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금요일날은 어려웠지만 금, 토. 일. 월. 화. 수,가 지나면서 금방 일어나고 눈도 날이 갈 수 록 덜 깜박깜박 해졌다. 그리고 친구들과 형아들이 나한테 잘해주고 선생님이 무서울 땜 무섭고 재미있을 땐 재미있고 마음이 널부신 2분의 선생님이었다. 그래서 하루 하루가 재미있기도 하고 싫기도하였다.
근데 재일 기억에 남은것은 문화 답사를 보길도로 간다고 해서 큰 기대를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눈도 와서 배가 못떠가지고 해양박물관 백년사. 등등을 갔다 왔어도 거기에서 재일 기억나는것은 해남 윤씨 종갓집에 가서 유명한 분을 보고 황차도 먹고 평인들은 들어갈 수 없는 곳에도 들어가보고 여러가지 좋은 추억들을 만들었고 갈르처주신 스님, 선생님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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