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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07 한문학당 재심자 소감문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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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7-01-13 13:44 조회5,6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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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문학당이 끝나는 날이다. 집에가서 좋긴 좋지만 아쉽기도 하다.

처음 온 날 지연언니,하라언니,은주랑 놀고 재미있게 지냈다. 그리고 다음 날 새벽5시에 일어나니 피곤했다. 정말 너무했다. 스님은 정말 부지런 하시다. 그리고 다도를 하는데 참 맛있었다.

그리고 한문교육을 하는데 지루했다. 그래서 졸았다. 하지만 한자를 많이 알게 되었고 단어를 말하는 것이 있어서 재미있긴 재미있었다. 발우 공양은 할 때 정말 속이 메스꺼웠다. 그래도 배를 채워줘서 좋긴 좋다. 그 다음 달마산 산행을 했는데 힘들고 험하지만 재미있었다.

그리고 서예교육을 할 때 손이 떨리고 용제스님이 하셔서 무서웠다. 근데 용제스님은 서예를 잘하시나 보다. 한문을 정~말 잘 쓰신다. 토요일도 똑같은 하루를 보내고 일요일에 절에가고 박물관도 갔다. 박물관을 자연사 박물관. 또 다른 박물관 2군데 더 갔다. 그리고 고산 윤선도 선생 증손 집에 가서 차를 얻어 마셨다. 나는 집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지 않고 그집이 500년 넘게 있었다니 참 신기했다.

근데, 삐친게 하나 있긴있다. 보길도에 가기로 했는데 너무 추워서 못가니 정말 싫었다. 그래도 박물관, 절, 고산 윤선도 선생 증손집에 가서 재미있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집에 가는 날이다. 여기에 와서 여름때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이제 미황사에 있었을때처럼 부지런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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