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 귀의합니다.

사무장님 고맙습니다.

오전에 눈이 눈앞이 보이질 않을만큼 내리더니 오후에는 바람이 많이 부네요.

땅끝 마을 미황사의 바람은 여기보다 더 셀것 같은데 어떤지요?

어제 아빠와 종현이 사진보고 많이 반가웠습니다.

여름과 달리 선뜻 나서준 종현이가 고맙기도 하고 누나가 오면서 인사를 할때도 의젓했다는군요.

추운 날씨에 고생하실 미황사 식구들을 생각하면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덕에 우리종현이가 더 의젓해지지않나 싶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평촌에서 종현엄마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