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준형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영봉 작성일06-08-11 17:42 조회4,873회 댓글1건본문
보고싶은 준형아
벌써 7박8일의 일정이 끝이 보이는구나.
미황사의 생활이 너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느꼈는지 모르지만
아빠는 네가 그곳에서 인내하고 베풀수 있으며 참되고 바른마음가짐으로 너에 가슴을 꽉 채웠으면한다.
앞으로 생활을 하면서 절에서 배운 양식들이 너에게 초석이 될수있도록 익히고 예쁘게 가꾸어서 너에 마음을 멋있고 아름답게 만들어보자.
절에서 열심히 하는 너에 모습을 볼때 아빠의 마음은 정말 정말 좋았다.
이제 자신있고 책임질수있는 생활을 하도록 노력해보자.
내일보자.
아빠가.....
그 동안 여러 스님들 공양주 보살님들 자원봉사자, 사무장님.등등 무더위에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자주 찿아뵙고 인사 드릴께요.
정말 감사드려요.
댓글목록
사무장님의 댓글
사무장준형이도 벌써 집 생활에 익숙해져 있겠네요. 새벽 5시에 벌떡 벌떡 일어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모쪼록 큰 사람으로 자라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