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문의 : ☏(061)533-3521, FAX(061)535-2706
                    www.mihwangsa.com
                   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미황사길 164번지 미황사 한문학당

< 한문학당은 이렇게 운영됩니다.>

1. 교육이념

* 마음을 여는 교육

인간과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 친구 등
자신의 주변 모든 것에 대한 그리움, 사랑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여
닫혀있는 마음과 감각을 열수 있도록 한다.

* 공동체 교육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배우며 조화로운 삶, 협동하는 삶,
스스로 절제하는 삶을 배우게 한다.

2. 교육 내용

매년 여름과 겨울의 방학 기간에 7박 8일간 합숙하며 단기출가의 형식으로
'한문학당'을 운영합니다.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생활예절, 정신수양을 위해
한문교육, 서예교육, 문화체험, 생활예절, 발우공양, 참선, 다도교육, 산행 등을
실시하며 스님들이 직접 모든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세부내용

한문학당은 참가학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교수사 스님 2인, 실무책임자 2인, 지도교사 4명, 후원 자원봉사 3명이
한문학당 기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합니다.

■ 한문교육(교수사 2인, 지도교사 6인)

사자소학, 명심보감, 초발심자경문』등에서 가려 뽑은 내용을 재구성하여 만든
修心寶鏡(수심보경)을 교재로 하여 하루 5시간 정도 한문공부한다.

一體唯心造의 정신으로 한문학당에서의 공부가 修身(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修心(마음을 맑히고), 修世(세상을 맑히는) 할 수 있도록 한다.

한문공부가 글자를 배우고 익히는 단계에서 벗어나 인생을 배우고
“어떻게 살것인가?”의 문제를 고민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므로 시험도 없고 경쟁도 없고 다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 발우공양 (교수사 1인, 지도교사 6인, 후원 자원봉사 3인)

한문학당 기간동안 점심을 발우공양으로 한다.
선방에서 공부하는 스님들의 식사법으로 학생들은 발우공양을 통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자연과 인간에 대한 고마움, 나눔과 배려의 정신,
쌀 한톨 남김없이 먹어 공양(식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 참선과 명상(교수사 1인, 지도교사 6인)

참선과 명상은 새벽예불이 끝난 후와 잠자리에 들기 전 30분에서 1시간동안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한다.

■ 다도(우리차 마시기, 교수사 1인, 지도교사 6인.)

학당 기간 동안 오전 1시간을 다도시간으로 한다.
다도(茶道)는 茶를 마시는 일과 관련된 여러 가지 다사(茶事)를 통해
신을 수련하는 것을 말한다. 지도법사 스님의 지도로 차에 관련한 강의와
직접 차를 끓여서 마신다.

-. 茶의 역사와 다도
-. 세계의 茶 (중국, 일본, 한국)
-. 초의선사와 일지암
-. 말차 시음 등

■ 문화체험(교수사 1인, 지도교사 6인, 실무자 2인)

학당 기간동안 오후 2~3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학당 생활의 활력소가 되게 한다.

-. 미황사 탐방하기
-. 미황사 주변 생태체험
-. 땅끝 바닷가에서 해수욕하기
-. 탁본하기
-. 달마산 산행
-. 별 보기

■조석예불과 절

학당 기간동안 모든 참석자들은 대웅전에서 아침저녁예불을 올립니다.
예불은 부처님을 공경하는 성스러운 의식입니다.
종교에 관계없이 인류의 스승이신 부처님께 예를 올리고
우리도 진실하고 성스럽게 살겠노라는 서원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