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당소식3-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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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6-07-28 13:54 조회5,242회 댓글0건본문
한문학당에 참가할 나이 쯤 되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가 친구이다. 친한 친구 몇 있으면 세상을 다 얻은 듯 행복감에 젖는다. 대신 그 반대라면 세상 슬픔 다 짊어진 표정으로 살 것이다.
오늘이 한문학당 3일째. 녀석들에겐 벌써부터 제 짝꿍들이 있어 두 손을 꼭 잡고 다닌다. 인도에서 온 두메는 서울 친구 김보경이와 단짝이 되어 있다. 잡은 손 놓을 줄 모른다. 경기도에서 온 윤여정이는 전라도 영암에서 온 강지연이랑 짝꿍이다. 팔짱 낀 모습이 참 다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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