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반갑다'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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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봉수 작성일09-08-03 15:10 조회4,919회 댓글1건본문
'친구야 반갑다' 참가자의 학부모로 동행한 미황사 2박 3일의 기억이 지금도 새록새록 스칩니다. 다 잊고 잘 지내다 온 날이었지만, 스님들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덕분이었음에 진정 고마움을 드립니다.
특히 미황사 옛길걷기 행사에 있어서의 동분서주하시는 스님들 및 여러분들의 모습이 아지랑이처럼 아른거립니다. 정성들인 주먹밥은 정말 맛있었지요. 학생들도 참으로 좋아했습니다. 배고플 때 먹는 주먹밥이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담긴 주먹밥이어서 더욱 맛있었나 봅니다. 학생들도 오래도록 기억할테지요.
힘든 여정의 산행이었지만 학생들은 참도 잘 걸었지요. 대견스러웠습니다. 힘들다 하면서도 서로를 돕는 모습, 미끄러지면 일으켜주고 흙먼지를 털어주는 온정, 물 한 모금 오이 한 개를 나누는 사랑, 힘들어 하는 친구의 손을 끌어주는 우정, 그리고 서로를 보아주는 모든 이들의 눈에는 정이 가득하였습니다. 학생들을 위하여 옛길을 미리 다듬느라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까하는 생각에 마음 한 구석이 저리기도 하였네요.
옛길 걷기뿐만 아니라 모든 행사에 있어서의 사랑과 봉사가 가득한 2박 3일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겁니다. 먼 후일 미황사를 거친 학생들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봅니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특히 미황사 옛길걷기 행사에 있어서의 동분서주하시는 스님들 및 여러분들의 모습이 아지랑이처럼 아른거립니다. 정성들인 주먹밥은 정말 맛있었지요. 학생들도 참으로 좋아했습니다. 배고플 때 먹는 주먹밥이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담긴 주먹밥이어서 더욱 맛있었나 봅니다. 학생들도 오래도록 기억할테지요.
힘든 여정의 산행이었지만 학생들은 참도 잘 걸었지요. 대견스러웠습니다. 힘들다 하면서도 서로를 돕는 모습, 미끄러지면 일으켜주고 흙먼지를 털어주는 온정, 물 한 모금 오이 한 개를 나누는 사랑, 힘들어 하는 친구의 손을 끌어주는 우정, 그리고 서로를 보아주는 모든 이들의 눈에는 정이 가득하였습니다. 학생들을 위하여 옛길을 미리 다듬느라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까하는 생각에 마음 한 구석이 저리기도 하였네요.
옛길 걷기뿐만 아니라 모든 행사에 있어서의 사랑과 봉사가 가득한 2박 3일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겁니다. 먼 후일 미황사를 거친 학생들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봅니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