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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8.12.한문학당 7일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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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8-12 21:25 조회5,51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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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스님의 목탁소리가
달마산의 미황사를 깨운다.
항상 시계같이 정확하시다.
한문 공부시간
음률을 넣어 읽어주시는 무진스님
큰소리로 따라 읽는 아동들의
목소리가 미황사를 감싼다.

1주일동안 하루 2차례씩 열심히 배운 한문
그동안 목소리가 더 우렁차졌다.

오후 달마산 산행 활동이 우천으로 인해
탁본 찍기로 변경이 되었다.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주지스님
탁본 틀을 한지로 감싸고 물을 뿌려 두드린다.

말린 후 솜방망이로 먹물을 살짝 묻혀 내는 과정이다.
여러 가지 문양의 탁본을 쉽게 떠냈다. 2장씩 하기도 하고......
작품들을 소중히 말리고 챙겼다.
뿌듯한 얼굴들이다.

마지막 밤
108배를 올리면서 사경을 하였다. 소원문도 썼다.
아이들은 소원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소원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사경문을 대웅전에 올렸다.
주지스님, 무진스님, 정해스님, 학감선생님, 여러 선생님과의
마지막 밤이 깊어간다.

댓글목록

수민이님의 댓글

수민이

언니 사진이 작게 나왔네...
내일 이면 언니가 오겠지?
정들었던 친구들이여 안녕...ㅠ,.ㅠ(내가 이런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흐흐흐 언니 얼굴이 어떻게 바뀌어 올까여?

sunny님의 댓글

sunny

창우,근우,선정, 그리고 조카 선아야,
한국 시간으로는 벌써 목요일 아침 12시 5분 전이다.
캠프 수료식을 벌써 하였거나 하고 있을 수 도 있겠다.
축하한다.
좋은 추억이었으리라 믿는다.

스님, 선생님, 캠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
정말 많이 고맙습니다.
미황사 한문학당을 다녀간 아이들 가슴가슴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 할 것 같습니다.
많이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김말순 합장

종연심님의 댓글

종연심

저 엄마 아디로 들어온  정욱진 입니다.
아, 재미있었는데, 동생 5학년 떄 갈께요.
5년뒤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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