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6(2022)년 부처님오신날 공양물 동참 접수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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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2 작성일22-03-14 21:38 조회2,056회 댓글0건본문
육법공양의 의미
등, 향, 차, 꽃, 과일, 쌀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육법공양(六法供養)이라 합니다.
육법(六法)이란 깨달음과 관련된 6가지 법을 의미합니다.
등(燈) - 세상을 밝히는 지혜
한마음 한뜻으로 환희 밝히는 등은
온 누리에 어둠을 몰아내고 지혜는 점점 밝아집니다.
향(香) - 해탈의 향기
가려진 곳에도 향기를 두루 나눠주는 공덕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피우는 맑고 맑은 향은
온 누리에 널리널리 퍼져 평화와 안온이 찾아옵니다.
차(茶) - 열반의 맛
부처님께 올리는 차는 보통 차가 아니라 감로차(甘露茶)라 합니다.
괴로움에 빠져 있는 중생에게 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바로 감로수이며, 이를 형상화한 것이 바로 차 공양입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올리는 감로차는
온 누리를 맑게 적셔 깨달음의 한 맛을 이룹니다.
꽃(花) - 보살행의 아름다움
꽃을 공양 올리는 것은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겠다는 보살행의 서원이며 실천행인 것입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피운 정진의 꽃은
온 누리를 아름답게 장엄하여 기쁨을 선물합니다.
과일(果) - 깨달음의 열매
과일은 오랜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물입니다.
우리들의 지극한 수행이 열매를 맺기를 바라며 올리는 공양물이 바로 과일입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올리는 정진의 열매는
온 누리에 무르익은 넉넉함으로 모두가 한마음입니다.
쌀(米) - 깨달음의 기쁨
수행의 결과로 얻은 깨달음의 기쁨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쌀을 올리는 것은 지극한 깨달음의 기쁨을 얻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올리는 해탈의 쌀은
온 누리에 수행의 결실 드러내 모두가 부처님입니다.
오늘은 좋은 날, 부처님 오신 날!
미황사 주지 향문합장
* 부처님오신날 대웅전, 응진당, 명부전, 삼성각, 사천왕문 공양물 *
* 관불식 꽃 장엄 공양물 *
* 부처님오신날 대중공양 *
(형편대로 나누어 동참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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