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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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6-05-31 09:24 조회1,900회 댓글0건본문
한겨울에도 붉은 동백이 만발하는 미황사는 1년동안 꽃없는 날이 없는 사찰입니다
세상 지는 꽃에 아쉬움 없는 꽃이 없고
피는 꽃에 탄성한번 내지 않는 꽃이 없지만
유독 마음이 가고 기쁨을 주는 꽃은 저마다 다를 것 입니다
뜨거운 여름. 쏟아지는 소나기..
그런 날들의 미황사에 처음 왔던 저에게는 역시 응진당 수국이 가장 큰 미황사 꽃입니다
종종 거리며 다니다보면 가끔 꽃들이 준비하는 모습들은 놓쳐버리는데
이렇게 하루하루 꽃을 키우는 수국을 만나니 여름이 오고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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