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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가 다녀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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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장원산 작성일08-06-19 08:45 조회4,29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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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가 다녀갔습니다.
 
한동안 비에 목말라있던
 
산과 들이 흠뻑 젖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빗님이 다녀가면
으레 운무에 휩싸이는 달마산입니다.
 
아마 이곳에서 사람손이 가장 오랫동안 닿지 않은
향적당 앞 돌담에도
비에 젖은 풀잎이
영롱한 이슬방울을 선물합니다.
 
고요한, 미황사 아침입니다.

댓글목록

부산에서님의 댓글

부산에서

풀잎 끝의 이슬이 영롱해 보입니다......^^ 맑아간 하늘아래에 서 있는 달마산은 그 자체로...선경을 보는 듯합니다..위 사진은 달마산이 운무에 역광에 보이질 않네요...ㅎㅎ이렇게 햇살이 눈부신 날엔 달마산이 보고 싶어 집니다...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달나라 하니님의 댓글

달나라 하니

비온 뒤 갬. 숨 쉬기에 거칠것 없이 맑은 공기... 사이로 더욱 눈 부신 햇살. 그립습니다.

대명심님의 댓글

대명심

더이상뭐가더필요할까요.바라만보고있어도가슴가득한것을...가야지가야지하면서아직도재자리입니다.꼭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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