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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봄과 한 뼘 사이 "해남 달마고도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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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03-13 15:22 조회2,5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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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봄과 한 뼘 사이 “해남 달마고도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봄님  

<사진=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1일(월) 21시 30분 EBS1 <한국기행>에서는 “봄과 한 뼘 사이, 제1부 봄님은 어디까지 오셨나”가 방송된다.

봄으로 가는 길목, 우리는 그 사이에 있다. 살랑살랑 바람 불기 시작하면, 마음 속 떨림 안고 그대에게로 향한다. 활짝 핀 꽃보다 아름다운 아낙네들의 봄 소리, 작은 섬마을 굴 캐는 어머니와 고양이들의 봄 맛, 바다가 보이는 산밭 쑥 캐는 노부부의 봄 향기, 저마다 다르게 맞이하는 봄의 풍경을 찾아 떠난다.

▲제1부 봄님은 어디까지 오셨나 : 대한민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해남은 땅이 넓고, 바다와 산이 함께 있기에 풍요가 발달했다. 오근선, 마승미 씨 부부는 해남의 북일면에서 풍요를 노래하며 22년 째 녹차 밭을 일구며 살고 있다.

“아줌마의 가슴에도 봄이 왔는데~” 따스한 햇살에 매화가 피고, 차밭의 잎눈도 눈을 뜨기 시작한다. 부부는 마당에서 솥을 꺼내고, 찻잎을 덖는다. 봄바람을 타고 온 향기에 마음마저 살랑살랑. 흥 많은 아내의 가락에 남편의 추임새가 더해지면 어느새 자연 속에 부부의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달마고도 한 바퀴 돌고 옵시다!”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달마산과 다도해 절경이 어우러진 달마고도. 오근선, 마승미 씨 부부는 봄나들이를 떠난다. 미황사에서 달마고도 길을 만든 금강스님을 만나고, 지게에 물통을 이고 도솔암으로 가던 윤보현 씨를 만난다. 이들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참말로 봄에는 다 지져 먹고 오만 것 다 맛있지~” 달마고도로 가는 길에 위치한 덕흥마을은

자연석 돌로 쌓은 돌담길이 소박하게 아름다운 곳이다. 강준호, 정선자 씨 부부는 8년 째 자연농법 도라지를 재배하고 있다. 마을 돌담길을 돌아다니며 언니들을 부르기 시작하는데, 한 명씩, 한 명씩 장비를 챙겨 밭으로 향한다. 밭일 후에 먹는 도라지와 홍화 부침개 맛이 일품이라고. 해남 달마고도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봄님을 만나러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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